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Ruby On Rails] RWAPM + Instant Rails 로 루비서버 설치 ※ 하고싶었던 것! RWAPM이 돌아가고 있는 서버에서 Ruby On Rails 서비스를 함께 돌리기 트래픽이 많지 않은 서비스 가능한 정도의 서버환경 만들기 ※ 꼭 그렇게 해야하나! 고객사엔 서버가 한대(Windows Server)밖에 없고, 당장 다른 서버를 구입하기엔 비용부담이 있음. 현재 서버엔 RWAPM에서 5개 서비스가 잘 돌아가고 있음. 운용중인 기존 서비스를 옮기는데 대한 부담. 개발단계에선 서버를 따로 돌려도 관계없으나, 실제 서비스 할때도 문제없을지 확인하고 진행하고 싶었음. ※ 개발자 수준 PHP/ASP/C# 등으로 웹사이트 많이 만들어 봤으나, 앞으로 루비도 사용해보기로 3일전에 마음먹음. 리눅스 서버도 다뤄보긴 했으나 윈도우 서버가 훨씬 편함. 자료 찾고 직접 설정파일들 수정하면서.. 더보기
단풍과 낙엽 1. 설악산 백담사 계곡 무심히 지나는 가을이 아쉬워 용대자연휴양림 후에 들른 2010년 10월 중순 설악산 백담사 계곡. 정상 부근은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나 계곡엔 단풍이 시작되고 있네요. 제가 님 대신 맞이하고 왔습니다^^ 뜨끈뜨끈한 가을 풍경 감상하세요. 가을 좋~~~~타! 더보기
감자전 1. 감자만 갈아서 만든 감자전 가을 용대자연휴양림 여행에서 막걸리 안주로 만들었던 감자전.. 만들기도 쉽고 감자전을 좋아하기도 하여 여행을 갈 때 강판과 체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이번 여행에도 다른 재료 없이 감자만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다. 용대자연휴양림에 가던 중 인제에서 하나로마트에 들러 감자를 샀다. 너무 늦게 도착하여 시장이 정리하는 중이라 장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인제를 지나 원통에 들르니 원통시장에 물건이 훨씬 많아 보인다. 상설시장 같아서 조금 늦게까지 문을 안닫은 곳도 있어, 앞으로 원통을 지나게 되면 원통시장을 자주 이용해야 겠다. 재료 : 감자큰것 3개 도구 : 강판, 체, 접시, 냄비, 후라이팬 1. 먼저 감자 껍질을 벗긴다. 2. 강판에 감자를 간다. 강판에 갈아야 감자의 식감이 살아있다고 한다. 3... 더보기
게으른 여행 1. 안동 병산서원 2006년 가을, 프리랜서 시절 이전 직장 선배와 4박5일동안의 예천-안동-청송-정선 가을여행중 들렀던 병산서원. 모처럼 여유있는 여행 스케쥴에 가는 곳마다 여유롭게 머물며 게으른 여행을 만끽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나 장터 여행도 재미있지만, 역시 가을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거나, 산책하며 생각에 잠기기 좋은 게으른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가을에는 하회마을에서 이어진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는 길도 좋다고 한다. 겨울에는 걸어보았으나 걷기 좋은 가을에는 차를 타고 갔다. 만대루 아래로 보이는 입교당. 누가 설계하시는건지 절묘하다. 웬지 입교당 마루에 호랑이 선생님이 앉아계실것 같다. 만대루를 지나 입교당의 대청마루에 오르면 아담한 병산서원 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청마루에 앉아 있으면 .. 더보기
억새 산행 1. 밀양 재약산 첫 회사에 다닌지 1년 6개월. 플래시를 잘하던 대학 동기가 우리 회사일을 잠시 도와주던 가을밤. 밤새우는 친구 곁에서 잡지를 보다가 읽었던 억새밭 산행 기사. 잠에 취한채로 잡지에서 억새밭 사진을 보고 친구와 나는 바로 여기다! 의기투합.. 일을 마치자마자 월차를 내고 밤기차를 탔다. 새벽에 밀양역에 내려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걷기로 하고, 불꺼진 시내를 걸어 한참만에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처음이라 거리를 모르고 시간도 많이 남아 걷기 시작했으나, 요즘은 절대 걷지 않고 버스나 택시를 타고 다닌답니다^^) 표충사입구로 가는 버스를 탔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줄지어 선 표충사 입구를 지나 경내로 들어서니, 석탑에 달린 풍경소리가 친구와 나를 반긴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더욱 조용한 가을아침, 시원한 .. 더보기
바다와 강이 보이는 산행 3. 정선 백운산 산 사진가의 꿈! 산에 가는게 좋고, 사진찍는 것도 좋아서, 산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직업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나름 깊이 고민하던 시절.. 이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든 한번의 산행^^ 2000년 3월 회사에 처음으로 취직하고 회사 생활에 적응이 될 만한 무렵 여름.. 첫 여름 휴가에 구독하던 잡지 이벤트로 정선 오지여행을 가게 되었다. 마침 산 사진가이자 여행전문가로 활동하던 분이 여행을 안내해주셔서 우연하게도 가까이서 전문 산 사진가를 뵐 수 있었다. 팔팔하던 20대, 나름 텐트를 등에 지고 지리산을 뒤처지지 않고 오르던 시절이 얼마 전이라..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했으나... 한여름 8월의 뜨거운 태양과, 취직 후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 더보기
손가락 깨무는 강아지 3. 성격차이 2008년 가을 뱀사골에서 출발, 피아골 산장에서 하루밤 지내고 피아골에 내려와서 만난 강아지 형제. 손등을 핥아주며 관심을 보여줍니다. 순진한 눈망울로 쳐다봅니다. 기분이 좋아서 좀더 핥아달라고 내밀어 봅니다. 그랬더니 웬걸~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콧잔등을 찡그려가며 살점 발라 먹을 기세로 손가락을 물어뜯는 녀석. 한가로운 가을, 피아골 아래서 만난 가족. 이겠죠?? 물어봤으나 대답이 없네요. 더보기
손가락 깨무는 강아지 2. 안면도 겨울에 안면도를 왜갔었지??? 나 : 손가락 맛좀 볼래? 강아지 : 어디 함 봐봐.. 강아지 : 너 똥 만졌냐? 나 : ―_― 강아지 : 손 씻고 다녀라~~ 나 : ―_― 더보기
손가락 깨무는 강아지 1. 강원도 홍천 강원도 일대에 별보기 좋다고 알려진 곳들을 답사하던 길. 잠시 차를 멈추고 휴식을 취하던 중. 우리에게 관심갖는 몇 안되는 녀석. 나 : 과자먹을래? 나 : 맛있지? 강아지 : 또 없어요? 나 : 엉. 없는데. 강아지 : (슬금슬금 다가오며)진짜로? 나 : 진짜 없다니까~~ 강아지 : 그럼 이거라도.. 냠냠.. 나 : 아야~~ 강아지 : 맛없네~~ 퉤~ 퉤~ 더보기
바다와 강이 보이는 산행 2.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한때 뉴스에서 미륵산에 케이블카를 만들자 만들지말자로 한창 논란이 있었다. 산에 케이블카, 리조트의 리프트... 자꾸만 인공 구조물들을 설치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설치로 인한 환경 파괴도 이유겠지만,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몰려든 사람으로 인해 바뀌어가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또 조용하게 자연을 느끼기에 많은 사람들은 방해가 되기 쉽다. 그러나 대부분 관광자원 개발을 이유로 반대의견은 묻히고 설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영 미륵산. 한참 전에 다녀온 후, 감춰두고 가끔씩 살금살금 꺼내보려고 했던 사랑스런 곳인데 그곳에도 케이블카가 설치되었고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 역시나..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에어컨도 없는 케이블카를 타려고 기다리는 순서가 200명도 넘게 남았다. 왕복 9..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