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용대자연휴양림 여행에서 막걸리 안주로 만들었던 감자전..
만들기도 쉽고 감자전을 좋아하기도 하여 여행을 갈 때 강판과 체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이번 여행에도 다른 재료 없이 감자만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다.

용대자연휴양림에 가던 중 인제에서 하나로마트에 들러 감자를 샀다.
너무 늦게 도착하여 시장이 정리하는 중이라 장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인제를 지나 원통에 들르니 원통시장에 물건이 훨씬 많아 보인다.
상설시장 같아서 조금 늦게까지 문을 안닫은 곳도 있어, 앞으로 원통을 지나게 되면 원통시장을 자주 이용해야 겠다.


재료 : 감자큰것 3개
도구 : 강판, 체, 접시, 냄비, 후라이팬

1. 먼저 감자 껍질을 벗긴다.



2. 강판에 감자를 간다. 강판에 갈아야 감자의 식감이 살아있다고 한다.



3. 감자 갈은 것을 체에 받친다.



4. 감자에서 내려온 물을 잠시 가만히 놔두면 아래에 하얀 전분이 가라앉는다. 위에 물만 살살 따라버린다.



5. 체에 받친 감자를 전분과 잘 섞는다. 취향에 따라 소금간을 하면 좋은데, 소금이 없어 넣지 않았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적당한 크기로 전을 부친다. 감자만 부치면 잘 부서진다. 뒤집기 쉽게 적당한 크기로 부친다.



7.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감자전 완성. 소금을 넣지 않았더니 싱겁다. 도토리묵 사면서 받은 양념장에 찍어먹어야겠다.
감자 3개로 감자전 3장 완성.






시장에서 사온 도토리묵+야채무침과 감자전으로 저녁을 대신할 막걸리 안주를 만들었다. 아 배고파~~ 쩝쩝~~
밀가루나 전분을 더 넣거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야채와 함께 만들어도 좋지만,
역시 여행을 다닐때는 간단하게 감자만 갈아서 부쳐도 감자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먹기 좋은 감자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럼 이만 먹으러^^




Posted by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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