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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푸켓~ 피피아일랜드 빌리지 풀빌라

2011년 5월.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나녀왔습니다.


안내 책자도 사고, 검색도 하고, 동유럽을 비롯하여 여기 저기 많은 곳을 알아봤으나~

신혼여행 성수기여서 인지~ 준비가 너무 늦어 가려는 곳마다 비행기표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여 어쩔 수 없이 푸켓 당첨^^ 푸켓으로 신혼여행 간다고 하니 너무 뻔한지 사람들이 별다른것 묻지 않아 좋네요ㅋㅋ


방콕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방콕에서 푸켓으로는 에어아시아, 푸켓에서 방콕은 녹에어 비행기표를 끊고,

신혼여행이니까 휴양컨셉으로 가자 하여, 평소같으면 가기 힘들었을 피피아일랜드 풀빌라 패키지를 

신혼여행이라는 핑계로 과감하게 겨우 2박3일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2박3일에 150만원 정도 하네요. 덜덜덜. 

그리고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서 카타타니 리조트에서 며칠 더 머문 후, 방콕을 잠시 들러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가본 휴양지 여행에 너무 잘 쉬고 왔던 기억에~

추석연휴를 앞두고 갑자기 또 더운 나라가 가고 싶어 지네요.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꺼내봅니다.



푸켓 공항에 내리니 시골집(반넉) 여행사에서 픽업을 해서 선착장에 내려주셨습니다.

기사분이 태국분인데도 한국어를 잘하시네요 ^^

저 배중에 피피섬으로 우리가 타고 갈 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느 배일까요???




배가 출발했습니다. 배멀미를 많이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지는 않네요.




리조트 로비에서 잠시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잠시 더위를 식히고~ 바로 예약한 풀빌라로 안내해주시네요.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로비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 언제나 요청하면 카트로 데려다주시고, 데리러 오시고~ 좋습니다 ^^

와~ 앞에 나무만 없으면 경치가 더 좋았을 것 같은데요 ^^




와 침대 넓다. 이틀동안 머물 침대네요.




왼쪽은 화장실&욕실 이구요. 오른쪽은 거실입니다. 거실 옆 작은방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 옆에 또 화장실 이구요.




앗.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이런~

왼쪽 문을 열면 정면에 세면대가 있고 세면대 오른쪽은 화장실, 왼쪽은 샤워실~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엔 화장대와 옷장이 있습니다. 화장실, 욕실만 해도 지금 사는 집보다 넓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하늘이 보이는 욕조도 있구요. 변기와 사워부스 입니다. 변기 앞에 따로 문은 없네요 ^^ 

문이 필요하신 분은 거실 옆 화장실로~~




거실입니다. 하루에 한번씩 열대과일을 채워주시네요^^ 아싸~ 




거실에서 본 풀입니다. 오른쪽이 대문입니다.




방 밖에는 여기 저기서 도마뱀이 자주 출몰합니다^^ 자주 보니 귀엽네요~




풀빌라 쪽은 지대가 높아서 거실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앗 그런데 앞에 나무가 ^^




거실 테이블에 앉아서 창문을 열어봤습니다. 아 분위기는 좋은데 이 열기는~ 역시 저 나무만 없으면 바다가 보일 것 같습니다~




 

 

리조트 앞 해수욕장 야자나무 입니다. 휴양지 느낌 팍팍 나네요. 너무 뜨거워서 일광욕을 하기가 두려운 것만 빼구요^^




언제 또 이런 바다와 하늘, 나무를 볼 수 있을까요.. 흑흑..




리조트 앞 백사장입니다. 




2박3일 머물고 푸켓으로 다시 데려다 줄 스피드보트 입니다. 

운좋게 2층짜리만 타고 다녔습니다.




동남아 지역에 많이 피는 꽃인가 봅니다. 만든것처럼 이쁘네요. 여기저기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기념품 샵에는 물론 만든 것도 있습니다^^




휴양리조트에 처음 와본 촌놈인지라 하나 하나가 모두 즐거웠습니다. 




아 아쉬워라~ 2박3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피피섬 안녕~




샤이니 팬이라며 친해졌던 직원~

모기향 달라고 태국어 회화책을 보고 태국어 대화를 시도했던 기억~

배타고 다녀온 피피레섬 스노클링~

열대과일 넘쳐나는 부페~ 

바닷가 백사장 테이블에서 먹었던 저녁~

항상 웃으며 친철하게 대해주는 직원들~



모두 즐거운 기억이네요.




언제나 또 신혼여행 같이 럭셔리한 여행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