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워낙 유명한 단풍으로 유명한 주왕산을 무더운 여름... 계곡산행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나서 너무 좋아서 계절을 가리지도 않고, 쉬어가고 싶을 때면 찾곤 했습니다.



처음 주왕산 절골을 다녀왔던 사진을 공유합니다.


버스를 타고 부동면에서 내려 절골계곡으로 올라갑니다. 

뜨거운 8월 햇빛아래 아스팔트를 걸으려니, 나무 그늘을 벗어나고 싶지 않네요. 언젠가는 우리집 앞에도 저런 나무그늘과 평상이 있기를 바라며~

절골로 향합니다.



청송하면 사과죠. 절골계곡으로 가는 중에 사과밭이 많이 보입니다. 



뜨거운 햇빛에 사과는 잘 익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익을것 같습니다.



휴~ 저 끝에 절골계곡과 주산지가 있습니다. 지난번 주산지에 갈 때는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쉽게 갔는데요. 이번엔 지나는 차도 없습니다. ㅎㅎ



하늘에 구름 한점 없습니다.



무더위에 담뱃잎도 축 쳐졌네요. 저도 저렇게 축 늘어져 있습니다. 웬만하면 한여름 뙤약볕은 피해서 다니세요^^



휴~ 드디어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음. 절골 입구의 소개는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매표소를 지나서 이렇게 조금 오솔길을 지나고 나면



앗~ 갑자기 계곡이 시작되면서 물소리가 들립니다.



지금까지 더위를 모두 날려버릴만한 계곡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누군가 돌탑을 쌓아놓았네요. 개미가 보면 저 뒤 집채만한 바위로 쌓은 것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저 뒤 바위로 돌탑을 쌓으면 상상만 해도 그럴 듯 할 것 같습니다.



역시 주왕산은 웅장한 바위가 멋있습니다.



계곡 옆으로 산행이 가능하도록 데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직접 계곡물을 지나는 코스도 많습니다. 등산화를 신고 왔는데요. 아쿠아슈즈를 챙겨올 것 그랬습니다.



본격적으로 계곡을 직접 지날 수 있습니다.



앗! 물이 있는데 저기로는 어떻게 가라는 얘긴지 ^^



앞서가는 분들의 뒤를 따라 물을 건너갑니다. 쫌만 준비해왔다면 그냥 물을 가로질러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계속 물을 가로질러 계곡을 오를 수 있습니다만, 비가 많이 온 후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양쪽 절벽 사이의 협곡을 따라 계속 계곡을 오릅니다. 
























역시 등산화를 신고 오신 분께서 돌다리를 놓았나봅니다. 빠지지 않으려면 정신을 빠릿!






물살이 뿌리를 땅 위로 드러나게 만들었습니다. 땅속 뿌리가 이러니 바람이 불어도 나무가 쓰러지지 않는가 봅니다.






계곡이다보니 중간 중간 쉬어갈 그늘과 발을 물에 담글만한 곳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먼 것만 빼면 딱 쉬어가기 산행을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도 지리산 산행을 하거나 빡쎈 산행을 하고 나면 뒤풀이 산행으로 자주 찾곤 했습니다.

가을 단풍은 주왕산 계곡 못지 않게 좋다고 하는데요. 여름은 시원한 계곡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흑흑. 좋던 계곡 산행이 끝나구요. 인제부터는 가메봉으로 오르는 산행이 시작됩니다.






Posted by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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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7.28 1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세요. ^^

  2. 아세타 2014.07.29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계곡에 물이 얼마나 있는가 궁금했는데 가장 최근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