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화천을 들러 서울에 오는길에 겨울 청평사에 들렀다.


전부터 기차도 타고, 배도 타고, 산책도 하고 할 수 있어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가보지 못하여 언제나 가봐야지 하고 머릿속에 남아있던 청평사~

안타깝게도 배를 타지 못하고, 화천에서 돌아오다 배후령을 넘기 전 차를 타고 들어갔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10분정도 걸으니 청평사에 도착.
왜 연애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알겠다. 
한겨울 이라 춥워서 사람이 별로 없고, 계곡은 전부 얼어 있었지만...
날씨만 조금 따뜻하면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로 그만이다.

배후령에 터널을 뚫고 있어서 2012년 3월 30일 개통 예정이라 했는데, 
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춘천에선 배타고 오는 것이 운치도 있고 좋을 것 같다.



청평사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
부석사와 비슷한 구조로 계단을 오르면서 다음 건물이 조금씩 보인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모습이 느껴진다. 
여행의 마지막에 들러 조용하게 산책하면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기 좋다~



나무 풍경이 달려있네요.



기와 끝에는 쇠로만든 풍경도 있습니다. 동일까요?



매일 손수건과 달력에서만 뵙던 이철수님의 판화가 다시한번 보고 싶네요~
짧은 글과 그림인데, 울림이 있습니다.




겨울인데 잠자리도 있네요.



들어오지 말라는 표지판도 귀엽게(?) 메세지를 전합니다.



날은 춥지만 메주들은 일광욕 중입니다.



철사로 개구리밥을 만들어 주시는 센쓰 ~~
고무신은 국산 나이키 말표 고무신으로 디테일을 살리셨습니다 ^^



다들 센스가 넘치시네요. 열공! 딱딱한 문구보다 위트가 느껴집니다.



여유로운 산책 후, 막국수와 감자전, 밀전병을 흡입한 후 집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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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 청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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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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