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사이트
first car story. 내 첫번째 차 이야기~
감자전
2012. 7. 24. 16:40
첫번째 차에 대한 기억을 갖고 계신가요?
일본 자동차 회사 쓰바루에서 만들었군요.
첫번째 차에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firstcarstory.com/
사이트를 보는 순간, 저도 제 첫 차가
생각이 났습니다.
첫번째 회사를 그만두면서 자전거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저렴한 차를 살 생각으로,
5년된 수동 엑센트(5door)를
200만원에 사서, 8년이 넘게 전국 방방곡곡 신나게 타고 놀러 다녔었죠.
뒷자석이 접혀서 트렁크를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자전거를 넣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들어가기는 하는데 한번 넣고 빼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여름이면 땀범벅이 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지금
생각으론 자전거 캐리어를 사는게 훨씬 나았을것 같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옛 차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 한번 볼까요!
모델을 눌러 비슷한 생김새의 차를 선택한 후, 컬러와 상태를 선택합니다. 이름도 입력하구요.
앗 이런.. 영어만 되네요. 짧은 영어 실력에. 쓸 내용이 없네요.. 흑흑..
99% 제 이야기도 거의다 만들어졌네요.
잠시나마 사람들이 하나씩 갖고 있는 추억들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해주는 사이트..
바로 구매에 연결되지 않더라도 기업 이미지는 좋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응용해보면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