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쑥스러운 당근
감자전
2016. 5. 5. 16:28
5월5일 어린이날인데, 아직 딸내미들이 어려서 무슨 날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 엄마랑 당근 뽑고 너무 신났습니다.
화분에서 키워서 그런가, 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땅에 있다 갑자기 뽑아놔서 쑥스러운지 다리를 배배 꼬고 있습니다. ^^
비온 뒤 하늘도 맑은데, 녹색과 당근색이 너무 싱그럽네요.
흙 털고 깨끗이 닦아 먹었더니, 당근맛 흉내는 냈습니다 ㅋㅋㅋ